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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Mearian
Senior Reporter

사람은 적고 일 잘하는 사람은 더 적고’ Z세대와 기업의 간극

뉴스
2024.01.1610분
IT 직업IT 리더십

최근 몇 년간 Z세대의 구직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에서 원하는 경험이나 스킬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리스킬링 교육 업체 와일리 엣지(Wiley Edge)가 영국의 21~25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첫 취업까지 최대 9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기술 분야에서 종사하는 Z세대의 37%는 6개월 이상 소요됐다고 답했다(전체 응답자의 절반은 기술 또는 IT 분야에 종사했고, 나머지는 다른 분야에 종사했다). 

그런데도 기업은 심각한 스킬 격차에 직면해 있으며, 기술 분야 실업률이 낮으면서 스킬 격차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IT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도 있다. 

  • 기업은 대학 학위만 채용 기준으로 적용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스킬 기반의 인재를 채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 가장 수요 많은 스킬로는 풀스택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인공지능 엔지니어 및 개발자가 있다. 
  • 인공지능과 생성형 AI의 부상은 낮은 수준 또는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초급 IT 직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와일리 엣지에 의하면 기술 분야의 Z세대는 좋은 기술 경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Z세대는 내년까지 전체 노동 인구의 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업은 필요한 스킬을 찾고, 젊은 세대는 채용 기대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와일리 엣지의 파트너십 부문 책임자 카디자 판도르는 “차세대 기술 인력과 확장하는 기술팀 사이의 격차는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방식 그리고 기업이 인재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라는 2가지 요인으로 악화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판도르는 기업의 인재 확보 전략과 관련해 “유능한 인재는 어디서나 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면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스킬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그리고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방식과 관련해서는 “대기업 취직은 경쟁이 치열하다. 지원자의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탄탄한 경력 기회는 소규모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기술 기업뿐만 아니라 금융, 의료, 물류 등 다른 분야에서도 존재할 수 있다. 

젊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

판도르는 젊은 세대가 성공적인 기술 경력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고려한다면 소규모 기업 및 기술 이외의 수직 산업에서 기술 일자리에 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금융, 의료, 물류 등은 모두 기술 인재가 필요한 산업이다. 

이어 판도르는 변화를 불러올 실질적인 방법은 기업이 더 넓은 범위의 대학에서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라면서, “취업 박람회 같은 대면 행사 그리고 가상 이벤트, 소셜 미디어 같은 온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과 소통하면 유능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조직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배경의 인재에게 소속감을 조성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판도르는 “직원 리소스 그룹 등의 포럼을 만들고 홍보하면 기업이 개인의 목소리를 경청할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이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라며 “안타깝게도 많은 Z세대 직원이 여전히 직장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60%는 성별, 인종, 장애, 신경 발달 상태 또는 사회경제적 배경 때문에 기술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전했다. 

몇몇 기업이 저지르는 실수는 실제로 필요하지 않은 직무 요건을 나열하는 것이다. 직무에 적합하지 않은 지원자를 선택하거나 유능한 인재가 지원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와일리 엣지의 보고서에 의하면 기술 인력을 구하는 기업의 거의 절반(45%)이 신입 채용 지원자가 관련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도 핵심 기술 스킬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기술 스킬은 실무에서 배울 수 있다. 판도르에 따르면 컴퓨터 공학이나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학위 외에, 소프트 스킬을 갖춘 지원자를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Z세대가 원하는 것

딜로이트가 2023년 전 세계 44개국에서 1만 4,483명의 Z세대와 8,373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Z세대의 49%와 밀레니얼 세대의 62%는 일이 정체성의 핵심이라고 답했다. 한편 일과 삶의 균형도 동료 사이에서 부러워하는 특성이며, 새로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연성과 신뢰가 기업과 직원 모두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의 핵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리더는 업무 방식 자체의 설계와 실행에 집중해 이런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업무 공간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딜로이트는 “기업은 하이브리드 근무 전략을 사려 깊으면서도 의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직원이 이런 방식으로 근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에 관한 우려를 완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언제나 그렇듯 급여가 문제다. 특히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급여 인상 및 승진에 관해 기업과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딜로이트는 언급했다. 

딜로이트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은 직원의 재정적 안녕을 보장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시장 경쟁력 있는 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부양가족 돌봄, 의료 또는 통근 비용과 관련된 유연한 혜택도 각 개인의 필요에 따라 복리후생을 개인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옵션이다”라고 전했다. 

Z세대 직원이 해야 할 일

미국의 IT 인력 공급 업체 엑스페리스(Experis)의 수석 부사장 게르 도일에 따르면 오늘날 기술 변화의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도일은 인공지능과 생성형 AI의 부상으로 변화가 더욱 가속될 것이라면서, “신입 사원은 물론 현재 근무 중인 직원도 새로운 시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평생 학습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판도르도 이에 동의하면서 “지원자는 구직 과정에서 계속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기술 뉴스를 통해 디지털 세계의 최신 동향 및 발전 정보를 파악하면 면접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도 취업 활동을 하면서 계속 스킬을 연마하고 향상시킨다면 성공적인 출발을 준비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판도르는 젊은 세대가 취업할 수 있는 역할의 폭과 다양성을 잘 모를 수 있고, 경력 초기에 다른 기회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직무와 해당 직무에 필요한 스킬을 살펴보고, 관련 스킬을 강조할 수 있도록 이력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원격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증가하는 등 업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무실 근무를 무조건 기피해서는 안 된다. 판도르는 대다수의 Z세대 구직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유연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직장 생활을 처음 접하는 지원자는 사무실 근무가 학습과 개발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훌륭한 경력 기회를 무심코 놓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판도르는 구직자가 전형적인 ‘빅테크’ 직무 이외의 다양한 역할에 지원하는 것이 성공적인 경력의 큰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Z세대 인재는 직무 유형에 대한 인식을 넓혀야 하며, UX 디자인이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같은 특정 역할에만 마음을 두지 말아야 한다.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지원 가능한 역할의 폭과 다양성은 기술 발전 규모와 속도에 따라 계속 달라진다”라고 덧붙였다. 

고등 교육이 문제일까?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서비스 업체 US 시그널(US Signal)의 CIO 가우디 잰드론은 대학 강의실과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의 요구 사항 사이에 “심각한 단절”이 있다고 지적했다. 잰드론은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실험실이 낙후됐거나 인턴십 프로그램이 오늘날의 비즈니스 현실에 맞게 설계되지 않아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 이를테면 인턴십에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학생 스스로 찾아야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여러 번 봤다”라고 말했다. 

또 잰드론은 졸업생이 기초적인 기술 스킬은 갖추고 있지만, “의사소통, 협업, 기술 용어를 현업 부문에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잰드론이 모든 컴퓨터 과학 또는 기술 프로그램에서 필수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권고하는 책이 바로 팻 보딘의 ‘겟 인더 보트 : 관련성을 향한 여정(Get in the Boat: A Journey to Relevance)’이다. 이 책은 기술 전문가가 현업 부문에서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대학이 청년에게 가장 중요한 스킬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를 들어 델(Dell)의 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고등 교육이 기술 인력의 수요에 맞춰 Z세대를 적절하게 준비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Z세대의 상당수는 학교가 필요한 디지털 스킬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다. 델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Z세대의 44%가 학교에서 아주 기본적인 컴퓨팅 스킬만 배웠다고 답했으며, 40%는 향후 진로 선택에 필수적인 새 디지털 스킬을 배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연구에 의하면 Z세대 직원은 전 세대를 통틀어 스킬 준비 수준이 가장 낮다고 느끼지만, 현업에서 가장 경험이 적은 세대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Z세대 직원의 스킬 준비 수준은 2년 전 36.7%에서 현재 41.4%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의 보고서는 “Z세대는 스킬 준비 수준이 상승세를 보이는 유일한 세대”라면서, “Z세대가 원격 교육과 완전 원격근무로 첫 직장을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코로나19 시대에서 반등하는 모습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력 관리 업체 크로노스(Krono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또는 고등학교 경험이 직장 생활을 위한 중요한 준비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Z세대의 절반에 그쳤다. 반면에 Z세대는 관리자와 기업 리더가 자신의 역량을 신뢰하고, 업무 성과와 직업적 성장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일은 “지난 1년 동안 기술 분야의 수요가 크게 감소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런 요인이 Z세대가 기술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 겪는 어려움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가트너에 의하면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필요한 스킬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다. 가트너의 수석 디렉터 제이미 콘은 “스킬 준비 수준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취업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콘은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가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 적어도 다른 세대보다 더 심하지는 않다. 3분의 2 이상은 지난 구직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제안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세대에 비해 구직 소요 시간이 짧다고 말했는데, 급박하게 취업해야 할 필요성이 부족하거나 구직이 용이하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소프트 스킬 기반의 채용 증가

실제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전통적인 학위 요건을 버리고, 다른 방법을 통해 습득한 스킬을 선호하고 있다. 네트워크 관리, 데이터 마이닝, AI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역량은 수요 높은 스킬 목록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심지어 게이머를 찾는 기업도 있다).

글로벌 인력 공급 업체 맨파워그룹(ManpowerGroup)의 부사장 겸 제품 책임자 세레빈 자슬라브스키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식 및 서비스 경제로 전환함에 따라 기업에서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기업의 4분의 1 이상이 신입 채용 지원자가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사고, 학습 역량, 팀워크, 창의성 등 소프트 스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슬라브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숙련된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역할은 대인관계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슬라브스키는 급격한 기술 및 인력 구성 변화로 인해 업무 환경도 더욱 복잡해졌다며 “직원은 새로운 도구와 새로운 프로세스에 적응해야 하며, 더 많은 직원이 여러 기능, 문화, 지역에 걸쳐 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자슬라브스키에 따르면 소프트 스킬 수요는 증가했지만, 공급 측면(또는 습득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스킬 개발 접근이 이제 막 시작됐다. “지난 몇 년 동안 소프트 스킬이 강의 계획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업 측면에서는 대부분 조직이 소프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소프트 스킬을 역할에 맞춰 조정하고 매칭하는 것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이 훌륭한 소프트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도록 장려하거나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다. 자슬라브스키는 “결국 기업이 스스로 소프트 스킬을 무심코 무시하거나 소홀히 했음에도, 소프트 스킬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그다음 기업은 외부에 소프트 스킬을 사러 간다”라고 덧붙였다. 

근속 기간과 만족도

가트너에 따르면 Z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경력 성장과 더 흥미로운 커리어 경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젊은 기술 전문가는 다른 회사에서의 경력 성장을 위해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기간을 줄인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정책 연구 보고서에서는 1980년대 태어난 세대가 1940년대 태어난 세대보다 평균 3.6년 더 짧게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젊은 세대가 더 자주 이직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전 세계 8개국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업률이 여전히 낮은 시장에서 (적극적으로든 또는 소극적으로든) 새 직장을 찾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28%는 1년 이내에 현 회사를 이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트너는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직무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입사한 2,626명의 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트너의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5%가 직장에서의 경험이 보상과 복리후생만큼이나 직업 만족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 X세대, 베이비붐 세대의 응답은 각각 57%, 56%, 53%였다. 

따라서 기업이 신입 직원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직원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BSG에 의하면 직원이 계속 근무하는 이유에 있어 급여는 정서적 요인(예 : 고용 안정성, 공정하고 존중받는 대우, 일하는 즐거움, 가치 있고 인정받는 느낌, 지원받는 느낌 등)보다 덜 중요하다. BSG는 “기업이 직원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런 정서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Lucas Mearian

With a career spanning more than two decades in journalism and technology research, Lucas Mearian is a seasoned writer, editor, and former IDC analyst with deep expertise in enterprise IT, infrastructure systems, and emerging technologies. Currently a senior writer at Computerworld covering AI, the future of work, healthcare IT and financial services IT, his 23-year tenure has included roles such as Senior Technology Editor and Data Storage Channel Editor, where he covered cutting-edge topics like blockchain, 3D printing, sustainable IT, and autonomous vehicles. He has appeared on several podcasts, including Foundry’s Today In Tech. He also served as a research manager at IDC, where he focused on 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 compute, and storage within the Infrastructure Systems, Platforms, and Technologies group.

Before entering tech media, he served as Editor-in-Chief of the Waltham Daily News Tribune and as a senior reporter for the MetroWest Daily News. He’s won first place awards from the New England Press Association, the American Association of Business Publication Editors, and has been a finalist for several Jesse H. Neal Awards for outstanding business journalism. A former U.S. Marine Corps sergeant who served in reconnaissance, he brings a disciplined, analytical mindset to his work, along with outstanding writing, research, and public speaking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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