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MS테스트(MSTest) 단위 테스트 프레임워크용 경량 테스트 러너를 출시했다.
지난 2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확장성을 높이고 테스트 속도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테스트의 휴대성과 안정성을 높인 MS테스트 러너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S테스트를 실행하기 위한 성능, 호스팅 가능성, 확장성, 안정성, 통합성을 갖춘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베어본 테스트 플랫폼과 테스트 실행의 요소를 쉽게 확장하거나 재정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확장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개발자는 MS테스트 러너를 사용해 별도의 휴대용 실행 파일로 MS테스트를 빌드하고 실행할 수 있다. MS테스트 러너는 테스트를 호스팅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콘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테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VS테스트, 닷넷 테스트 또는 비주얼 스튜디오 등의 외부 도구가 불필요하다. 전원이나 저장 공간이 제한된 디바이스의 테스트도 생성할 수 있다.
실행 파일에서 직접 테스트를 실행하면 일반적으로 테스트 실행에 필요한 복잡성과 인프라를 없앨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언급했다. 기존 닷넷 도구를 활용해 테스트 프로젝트를 독립형으로 빌드하는 등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S테스트 러너를 사용하면 더 안전한 새 기본값이 설정돼 실수로 테스트 실행을 놓치는 일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MS테스트 러너는 버전 3.2.0부터 MSTest.TestAdapter NuGet 패키지와 함께 번들로 제공된다. 프로젝트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개발자가 업데이트된 패키지를 설치하고 2개의 MS빌드 속성인 <EnableMSTestRunner>와 <OutputType>을 설정하면 된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