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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OKR Staff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AI 이미지 생성기’ 통합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에 눈에 띄는 신기능을 추가했다. Dall-E 기반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 브라우저에 통합한 것이다. 작업 전환 없이 브라우저 내에서 곧바로 AI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입력된 명령에 반응해 4개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가령 두꺼운 폰 케이스에 있지만 화면이 깨져 있는 스마트폰을 생성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해당 기능이 엣지 브라우저에 이미 추가돼 있을 수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기능을 엣지의 사이드바 또는 아이콘 스트립에 추가해야 한다. 그러면 사이드바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시작할 수 있다. 

함께 등장한 ‘드롭’(Drop) 및 이미지 편집 도구도 꽤 유용하다. 드롭은 사진, 메모 및 기타 정보를 수집하여 여러 플랫폼으로 전송하고 추적할 수 있게 돕는다. 또 드롭 기능을 사용하면 다양한 것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데, 이후 사이드바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연결된 여러 기기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이미지 편집기는 브라우저 해당도에 맞게 조정되며, 이에 따라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볼 때는 거의 300%까지 확대돼 노출됐다. 

이미지 편집 도구도 꽤 유용하다. 엣지에서 이미지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선택한 이미지를 편집하는 오버레이가 나타난다. 회전, 색상 필터, 자르기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조정을 마친 후에는 최종 결과물을 저장할 수 있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l-ciokorea@foundryco.com